전효성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어제와 다른 이 사진은 대체 누군지"라는 글과 함께 민낯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전효성은 "그거 아세요? 오늘은 13일의 금요일. 그리고 89년 10월 13일, 제가 태어날 때도 금요일이었다는 것"이라며 "뭐 신경 안쓰지만 이런 거. 난 무서운 사람일지도 몰라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전효성은 화장기가 전혀 없는 얼굴로 한쪽 눈을 찡그린 귀여운 표정을 선보였다. 특히 전효성은 여자연예인들이 민낯 사진에서 기본적인 베이스 화장을 하는 것과 다르게 완전한 민낯을 공개해 더욱 눈길을 모았다.
앞서 전효성은 지난해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일본에서 마지막 스케줄을 하는 날"이라며 "나는 메이크업 전후가 정말 정말 다른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민낯 사진을 게재했던 바 있다.
당시 전효성은 민낯에 안경을 쓰고 후드 티셔츠를 입은 모습과 머리에 집게핀을 꽂고 메이크업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비교해 게재하면서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궜었다.
한편 전효성이 속한 시크릿은 지난 12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원 본상을 수상했다.